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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스펙 소개

카메라가 튀어 나와있네요. 케이스 필수겠습니다.

엑시노스를 사용한 갤럭시S4가 아닌 스냅드래곤을 사용한 갤럭시S4 LTE-A와 스펙을 비교했습니다.

 먼저 AP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자면 스냅드래곤801에도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Z2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01칩셋(MSM8974-AB)는 CPU클럭이 2.3GHz, GPU 클럭이 550MHz입니다. 하지만 갤럭시S5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01칩셋(MSM8974-AC)는 CPU 클럭이 2.5GHz, GPU클럭이 578MHz입니다.

여기서는 MSM8974-AB를 스냅드래곤800으로 분류하였네요.

 가격은 영국 예판이 600파운드라고 합니다. 14년 3월 4일 기준 환율로 계산하면 대략 107만원입니다.

 색상은 아래 네 가지 입니다. 보통 두 가지로 출시하고 후에 추가적으로 출시를 해왔는데 이번에는 동시에 여러가지 색상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추가된 색상 중에 특별히 끌리는 색은 없네요.

 특히 땡땡이 무늬가 들어간 것에 실망감을 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너무 기존의 갤럭시 아이덴티티를 고수하고 있는게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살짝 갤럭시S2의 모습도 느껴집니다.

 결국 다운로드 부스터, 지문인식, 방수, 헬스케어 등의 새로운 기능이 갤럭시S4 사용자를 얼마나 매혹하느냐에 따라 구매 여부가 정해지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갤럭시S4를 쓰고 있다면 바꿀 마음이 생길지는 의문입니다. 갤럭시S4보다 구형 모델을 사용한다면 모르겠습니다.

골드... 실물은 어떨지 잘모르겠네요.

 추가적으로 새로운 기어 제품도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어 핏이라는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의 제품도 나왔습니다. 헬스케어 기능과 잘 연동한다면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웨어러블 기기와 건강 관련 앱의 접목이 블루오션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심박수 체크 정도이지만 여수 엑스포에서 SKT관에서 혈액을 체취해서 혈액 검사도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을 체험해봤습니다. 언젠가는 그런 것도 보급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