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많이들 알고 있는 간단한 기억력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처음에 그림을 보여주고 카드를 뒤집은 후 같은 그림을 찾는 게임이다.
현재 개발이 덜 끝난 상태이다.
가장 기본적인 동작은 하기 때문에 뼈대는 갖춘 베타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초급 단계만 동작하며 이것을 베이스로 중급, 고급은 카드의 숫자를 늘려주면 된다.
가장 문제가 그래픽 디자인이다.
단순한 게임이라 UX는 그렇다치더라도 GUI가 엉망이다...
요즘은 UI가 매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최악이다.
같은 소스에 같은 게임이라도 어떤 그래픽을 입히느냐에 따라 게임의 퀄리티 차원이 달라진다.
놀라운건 그래픽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을 들였다...
(사실 이것보다 이전 버전은 더 볼품이 없었다.)
나의 센스에 한계도 (심하게) 있지만 단순한 버튼 하나 만드는데도 적지 않은 노력과 시간이 요구되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그래픽 디자이너의 노고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앞서 말했지만 정말 스마트폰 앱의 성패는 디자인이 반.. 아니 반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카드는.. 정말 임시로 그냥 textview를 쓴 상태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노력과 보완을 요구하는 부분은 GUI이다.
사실 코드도 쓰레기다.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