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악세서리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블루투스 이어폰인 HBS시리즈는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죠.
최근에 보급형 신모델도 등장했는데 그 중 하나인 HBS-500 모델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음향에 대해 잘 모르는 막귀고 블루투스 이어폰 입문차 구입해봤습니다.
일단.. HBS-500은 APT-X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망각하고 구매했는데요.
APT-X 적용된 블루투스 이어폰을 청음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젠하이저 mx400와 같은 싸구려지만 저음이 풍부한 사운드에 익숙하여 음질에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오히려 아트릭스 번들 이어폰이 더 만족스럽네요.)
그래서 평소에는 전혀 신경 안쓰던 이퀄라이저 설정을 통해서 그나마 bass를 높였습니다.
다행히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음감용으로는 상위모델을 추천합니다. 통화 음질도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비교군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통화에 무리는 없습니다.
음감시에 중간에 연결 끊김현상은 심하지 않고 간혹 짧게 버퍼링 걸리는 느낌으로 살짝 있긴 했습니다. 통화는 좀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단점만 있는듯이 이야기한 것 같은데 장점도 있습니다.
일단 가격. 중국산 짝퉁이나 듣보잡이 아닌 LG 정품인데 인터넷 최저가로 3만원대 후반입니다. 보급형이긴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가격도 많이 내려온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3버튼을 통한 간편한 조작입니다. 어렵지 않아서 제품 박스 뒷면에 설명되어 있는 것으로도 충분히 사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이어폰의 상태를 음성을 통해 알려주는 것도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전원을 켜면 켜졌다고 알려주고 배터리가 충분한지도 알려줍니다. 또 앱을 통해서 메시지 내용을 읽어주는 편의기능도 있습니다. 전화가 오면 진동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아직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자세히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더 자세히 파악할 것도 없을 듯 합니다.
일단 겨울철 통화용으로만 사용해도 본전 뽑을 듯 합니다.
겨울엔... 손 시렵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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