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G5를 구매하였습니다.
모듈 방식을 도입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인데, 초반 물량까지 부족하여 특정 색상은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초반에 핑크, 골드가 출고된 것 같은데 그나마도 핑크만 재고가 있었습니다.
색상 고민을 많이 하다가 티탄으로 결정했었는데 티탄 출고가 늦어서 골드로 선택하였습니다.
색상을 잘보이게 찍고 싶었지만 주변 조명 밝기 등에 따라서 사진이 다소 다르게 나오는 점 고려하셔야 합니다.
아래 전면부가 보이는 사진보다 조금 더 밝은 느낌이고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사진이 참 못나왔네요... 특히 후면사진은 ㅠㅠ
G3 CAT.6를 사용하다가 G5로 넘어왔는데 퍼포먼스가 상당히 빠릅니다. 속도 체감이 가능합니다. 갤럭시S3 ~ 갤럭시S4 LTE-A ~ 갤럭시S5 광대역 LTE-A 이렇게 넘어갈 때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G4를 건너뛰고 그 다음 세대라 그런지 아무튼 점점 성능은 좋습니다. G3 CAT.6도 충분히 현역이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맞습니다만) 역시 최신폰과의 갭은 존재하는군요.
유심 트레이 함몰이 약간 보이지만 교품이 귀찮은 관계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또 밝기 논란이 있어서 직접 기존에 쓰던 G3 CAT.6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어두웠습니다. 다만 평소에 자동밝기로 사용시 같은 환경에서 G5가 더 밝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 같은 장소에서 G3 40% / G5 50%
그래서 사용시 큰 불편함은 없네요. 오히려 더 선명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스피커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아무리 막귀지만 내장 스피커도 기존 폰이랑 소리가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놀라웠습니다. 기본 모듈이 이정도라니... 스피커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스마트폰 세대가 바뀌면서 진화하는 것 중에 카메라를 뺄 수가 없겠죠. G3 CAT.6의 사진도 훌륭했지만 G5 카메라는 비교 불가입니다. 갤럭시S7 카메라도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니 우와-하는 소리가 나왔는데, 둘 다 폰카로써는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광각은 매력적인 요소죠.)
그리고 지문인식. 이야... 인식속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예전에 아트릭스 때는 있어도 안쓰게 되는 성능이었는데 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도 잘 인식되고 정말 빠르게 잠금이 풀립니다. 다만 후면키라 폰을 꼭 들어야 잠금해제가 되는 것은 불편한 점입니다. 대신 손에 들고 있을 때는 정말 편리합니다.
유격 문제는 넘어야 할 산인데, 스마트폰도 결국 소모품이라 쓰다보면 유격문제가 생길 수 있을테고 그러면 더욱 논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G3 CAT.6 : G5
수동 밝기 100% 최대에서 비교한 사진
결론적으로 G5 이번에 정말 잘나온 듯 하고 앞으로 어떤 모듈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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