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13년 7월 24일(현지시간) 새로운 ‘넥서스7’과 ‘크롬캐스트’를 공개하였고, 동시에 젤리빈의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안드로이드 4.3'을 정식 발표했다.

 여행을 다녀오니 OTA 업데이트 순서가 되서 이틀 전 뒤늦게 업데이트를 하였다.


 

 이미 알려진 새로운 점은 크게 다음 세 가지이다.


 먼저 'OpenGL ES 3.0'을 지원한다. 인기 게임 개발사인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8'이 넥서스7에 최적화 되어 나온다는 기사도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OpenGL ES 3.0'을 적용하여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인 듯 하다.


 두번째로 '제한된 프로필'을 지원한다. 이것은 하나의 단말기를 다수가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윈도우에 있는 사용자 계정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 듯 하다.


 세번째로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Bluetooth Smart Ready)' 기능을 도입했다.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나 오디오 헤드폰에서부터 현재 시장에 출시되는 피트비트 플렉스(FitBit Flex), 페블(Pebble) 손목시계와 같은 초저전력 블루투스 스마트 앱세서리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블루투스 제품 제품과 호환되는 제품에 부여되는 상표다.


Need For Speed : Most Wanted의 플레이 장면


 이번 안드로이드 4.3은 새로운 ‘넥서스7’에 적용돼 출시되고, 넥서스7, 넥서스4와 넥서스10, 갤럭시 넥서스에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서) 25일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다. OTA 업데이트는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구글 에디션으로 나온 갤럭시S4 과 HTC 원은 곧 업그레이드 한다고 구글은 밝혔다.


 참고로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용 4.3 업데이트가 나올 거란 외신 보도가 있다. 4.2를 건너뛰고 바로 4.3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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