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갤럭시S3부터 현재 최신 스마트폰의 성능은 상향 평준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치적인 차이는 분명히 크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하는 웹 서핑, 채팅, 간단한 게임을 하는데서 오는 불편함이나 아주 큰 성능 체감은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봅니다.

 성능적인 체감보다는 HD와 FHD의 차이가 외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입니다.. 심지어 앞면은 디자인도 비슷합니다. 케이스를 착용하면 갤럭시S4의 디자인적 메리트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먼저 간단한 두 제품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S3 LTE

갤럭시S4 LTE-A

AP

1.4 Ghz 쿼드코어 (엑시노스 4412)

2.3Ghz 쿼드코어 (MSM8974 - 스냅드래곤800)

 디스플레이

HD Super AMOLED

FHD Super AMOLED

해상도

1280*720

1920*1080

 디스플레이 크기

4.8 인치

5 인치

RAM

2GB

2GB

카메라

전면 190만

후면 800만

전면 200만

후면 1300만

배터리

2100mAh

2600mAh

무게

138.5g

130g

크기

136mm * 9mm * 70.6mm

136.6mm * 7.9mm * 69.8mm

 출시일

2012년 7월

2013년 6월

 출고가

 904,000원(3G), 994,400원 (LTE)

954,800원

갤럭시S3 LTE vs 갤럭시S4 LTE-A 스펙 비교


 외형은 실제 사진을 첨부합니다.



갤럭시S4 LTE-A에 임시로 지문방지필름을 붙여놓아서 기포가 좀 있습니다.

왼쪽부터 갤럭시S3 LTE, 갤럭시S4 LTE-A, 넥서스7 1세대입니다.

갤럭시S3 LTE와 갤럭시S4 LTE-A의 전체적인 크기는 비슷합니다.



갤럭시S4 LTE-A는 측면 테두리가 메탈처럼 보이는 플라스틱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멋있는데 케이스를 착용하면 전부 가려서 갤럭시S3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두께 비교입니다. 조금의 차이가 있는데 큰 차이는 바로 뒷태의 형태입니다. 갤럭시S3는 둥그스름해서 그립감이 안정적인데 갤럭시S4 LTE-A는 평평하면이라 약간 손에 감기는 느낌이 떨어집니다.




옆테...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갤럭시S4 LTE-A 옆에 봐줄만합니다.


보너스(?) 샷


아래 사진은 역시나 기포 포텐 터진 엑스페리아 레이와 갤럭시S3, 넥서스7 입니다.



아래는 갤럭시M, 옵티머스 LTE2, 갤럭시S4 LTE-A 입니다.

옵티머스 LTE2와 갤럭시S4 LTE-A는 케이스 착용 상태입니다.




갤럭시S3 사진 추가입니다.

액정 빼고는 상당히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도 조금 아쉽긴 합니다.










 현재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잠시나마 제 손을 거쳐갔던 htc의 태블릿 PC Flyer 4G(이하 플라이어)에 간략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플라이어의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펜이 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노트보다 빠르게 펜을 도입한 제품입니다만 흥행은 갤럭시노트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비록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플라이어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주목할 점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앞서 말씀드렸듯이 펜이 존재한다. 펜의 성능은 최근 출시되는 제품을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주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절대 나쁘지도 않습니다. 무난하게 필기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2. 와이브로가 가능하다. htc는 EVO 제품을 통해서도 와이브로를 제공했습니다. 이것이 플라이어에도 적용되었는데 데이터 사용량이 많으신 분에겐 나름대로 좋은 면이 될 것 같습니다.


 3. 7인치의 휴대성. 이것은 사람들 마다 호불호가 나뉘지만 최근 추세는 작은 것보단 큰 것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7인치는 요즘 패블릿으로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애매한 사이즈가 되어버렸습니다. 다만 7인치대이면서 펜까지 갖췄다는... 반복적인 이야기를 드릴 수 밖에 없네요. 사용 용도에 따라 오히려 화면이 작아서 필기 등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4. htc의 자랑! 센스 UI를 (3.0) 경험할 수 있다. 편의성이나 간결함에서는 의문이 들지만 센스 UI의 애니메이션 효과, 특히 날씨 효과는 지금봐도 정말 멋집니다. 정말 이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허니콤이 적용된 플라이어의 센스 UI


 출시 당시 허니콤이 아니라 아쉽다는 기사가 많았는데 허니콤은 지금에 와서 실패한 버전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플라이어에서 허니콤이 마음에 안들었던것은 태블릿 화면 내부에 하단바가 들어가면서, 즉 소프트키가 생기면서 플라이어 자체에 있던 터치키가 비활성화 된 점이었습니다. 물리적인 하드웨어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OS 스펙에 맞춰 소프트키로 전환되어 7인치의 부족한 화면을 더 작게 만들었죠.


 디자인은 아래 실물 사진을 참고하세요.


앞면) htc만의 특성이 느껴집니다.


뒷면) 개성있고 깔끔합니다.

usim칩을 넣으려면 카메라가 있는 부분의 커버를 열어야하는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1024*600의 해상도에 7인치가 더해져서 나름대로 동영상 감상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요즘에는 더 좋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동영상 감상 등의 이유라면 가격을 따졌을 때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마지막은 구성품도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정품 케이스..라기 보단 파우치도 같이 있습니다.

흰색이라서 금방 때가 탈까 싶은 걱정이 되네요.





모두의 마블 정도는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폰보다 화면도 크고 펜도 있어서 정확한 터치도 가능하죠.


플라이어는 라이트 유저라면 저렴한 가격에 태블릿의 다양한 경험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태블릿으로 노트 필기를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의외로 펜이 쓸모가 없었지만

가벼운 필기 용도나 웹 서핑, 간단한 게임용으로는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출시된지 오래된 제품이라 고사양 게임이나 펜의 필압, 감도 등은 최신 제품보단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구글이 2013년 7월 24일(현지시간) 새로운 ‘넥서스7’과 ‘크롬캐스트’를 공개하였고, 동시에 젤리빈의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안드로이드 4.3'을 정식 발표했다.

 여행을 다녀오니 OTA 업데이트 순서가 되서 이틀 전 뒤늦게 업데이트를 하였다.


 

 이미 알려진 새로운 점은 크게 다음 세 가지이다.


 먼저 'OpenGL ES 3.0'을 지원한다. 인기 게임 개발사인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8'이 넥서스7에 최적화 되어 나온다는 기사도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OpenGL ES 3.0'을 적용하여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인 듯 하다.


 두번째로 '제한된 프로필'을 지원한다. 이것은 하나의 단말기를 다수가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윈도우에 있는 사용자 계정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 듯 하다.


 세번째로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Bluetooth Smart Ready)' 기능을 도입했다.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나 오디오 헤드폰에서부터 현재 시장에 출시되는 피트비트 플렉스(FitBit Flex), 페블(Pebble) 손목시계와 같은 초저전력 블루투스 스마트 앱세서리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블루투스 제품 제품과 호환되는 제품에 부여되는 상표다.


Need For Speed : Most Wanted의 플레이 장면


 이번 안드로이드 4.3은 새로운 ‘넥서스7’에 적용돼 출시되고, 넥서스7, 넥서스4와 넥서스10, 갤럭시 넥서스에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서) 25일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다. OTA 업데이트는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구글 에디션으로 나온 갤럭시S4 과 HTC 원은 곧 업그레이드 한다고 구글은 밝혔다.


 참고로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용 4.3 업데이트가 나올 거란 외신 보도가 있다. 4.2를 건너뛰고 바로 4.3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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